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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3 10:29
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800억원)을 오는 8일부터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한 이번 하반기 자금 개시는 연 2000억원 규모의 2024년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계획에 따른 것이다.


지난 2월 상반기 자금 1200억원을 공급했고 하반기 여분 자금 800억원을 일시 공급한다.


강원도는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자금 규모를 12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해 도내 소상공인의 상환금 부담 완화를 위해 이자와 보증수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1인당 대출 규모는 최고 5000만원으로, 신청인은 2년간 이자(2%)와 보증수수료(0.8%) 2년분을 지원받는다. 보증한도는 총 2억원 미만으로 희망 시 수수료 없이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아울러 은행 방문 신청 시 강원신용보증재단을 별도 방문하지 않고 보증심사를 실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보증드림' 스마트폰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에서 매출 감소 등 경영난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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