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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일류시민이 함께하는 초일류 춘천 실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3 00:17

1일 오전 춘천역서 민선 8기 2주년 기념 기자회견
후반기 시정방향…성과 확산·지속성장·공동체 회복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

▲육동한 춘천시장은 1일 오전 역세권 개발과 도시재생혁신지구, 고속철도와 GTX-B 등 교통의 요충지이자 미래 혁신의 중심지가 될 춘천역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제공=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26년 전 불모의 땅에 바이오산업의 씨를 뿌린 리더의 열정과 혜안이 있었기에 오늘의 춘천이 가능했다. 나 역시 앞으로의 10년, 20년 그리고 100년을 준비하는 시장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육 시장은 1일 오전 11 역세권 개발과 도시재생혁신지구, 고속철도와 GTX-B 등 교통의 요충지이자 미래 혁신의 중심지가 될 춘천역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육 시장은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춘전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를 비롯해 후반기 시정 기조, 시정 운영 방향, 주요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민선 8기 춘천시는 △원칙행정 △통합협력 △시민소통을 새로운 시정 기조로 정하고 성과 확산, 지속 성장, 공동체 회복을 시정 방향으로 설정했다.




육 시장은 지난 2년간 확보한 성과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차질 없는 추진에 초첨을 맞췄다며 △연구개발특구 지정 △교육발전특구 운영 △기업혁신파크 조성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서면대교 건설 △소양8교 건설 △GTX-B 춘천연장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호수지방정원 조성△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중점사업을 신속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가시화할 것을 밝혔다.


아울러 △2025년 국비 5,500억원 확보 △2025년 국비 5500억원 확보 △2024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 △춘천 역세권 개발 △노후 거점산단 경쟁력 강화 △제2경춘국도 건설 △보건소 신축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15분 도서관 생활권 완성 등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대형사업 관리와 발굴 유치를 넘어 시민의식 제고와 복지 향상 등 공동체 회복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육동한 시장

▲육동한 춘천시장은 1일 오전 역세권 개발과 도시재생혁신지구, 고속철도와 GTX-B 등 교통의 요충지이자 미래 혁신의 중심지가 될 춘천역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제공=춘천시

육 시장은 “행정주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대시민 캠페인 등 '우리공동체'를 획복할 것"이라며 “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 인삭을 높이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안전한 교통문화 캠페인 강화, 관광산업과 연계한 친절과 상상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회를 외면하지 않고 위기를 회피하지 않는 것이 시장으로서 신념이자 원칙"이라며 “미래 도약을 위한 시의 많은 고민과 노력, 담대한 시도가 막힌 문을 열어 춘천을 가시적이고 혁신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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