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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후반기 윤리특위, 유순옥 위원장·김희철 부위원장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3 17:00
제11대 강원도의회 윤리특위

▲제11대 강원도의회 윤리특위 유순옥 위원장(왼쪽)·김희철 부위원장(오른쪽)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3일 제330회 임시회 제1차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유순옥 의원(국민의힘, 비례), 부위원장에 김희철 의원(국민의힘, 춘천)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제11대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4일 구성결의안 의결에 이어 2일 본회의에서 특위 위원이 선임됨으로써 발족됐다.


후반기 윤리특위는 6개 상임위원회에서 2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 기한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위원으로는 김희철·최승순 의원(기행위), 박관희·유순옥 의원(사문위), 권혁열·김정수 의원(농수위), 김용복·최재석(경산위), 이무철·류인철 의원(안건위), 김기하·최재민 의원(교육위)으로 구성됐다.


지방의회의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의원에 대한 징계건이나 윤리강령 등의 위반사항 등에 대하여 지방의회가 스스로 심사함으로써 지방의원의 준법과 윤리의식을 강화하도록 하기 위한 지방자치법상 필수 제도다.




유순옥 위원장은 “강원도의회가 2023년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받게 된 것은 그 원인을 막론하고 도민께 면목이 없는 일이다.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도의회의 대내외적 청렴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윤리특별위원회를 이끌 생각"이라며 “윤리특위에 회부되는 안건에 대하여는 당파는 물론이고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이 공명정대하게 심사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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