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최근 제347회 제1차 정례회를 끝으로 제12대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 위원회는 2022년 7월 제332회 임시회에서 최태림 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2년 동안 조례안 70건, 동의안 33건을 포함한 총 10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위원회는 경상북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복지포인트 신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연봉제 도입, 안동대·경북도립대, 포스텍의 글로컬대학 선정, 경북 도내 의과대학 신설 촉구 및 의료 취약지 지원, 푸드테크산업 육성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도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힘썼다.
또한, 경상북도의 자치행정 역량 강화와 지역 인재 육성, 아동·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정책도 마련했다.
아울러, 7개 실국 및 9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예산 및 결산 심사, 행정 사무 감사, 인사 청문회를 통해 집행부의 활동을 견제하며 도민을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최태림 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소외되고 어려운 도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현장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도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했다"며, “위원회를 잘 이끌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