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4 학교안전 취약학교 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폭력과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활용하여 학교 내의 사각지대와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공간을 사전에 정비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거 몇 년간 경북교육청은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을 실행해왔으며, 올해에는 15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접근통제 강화, CCTV 교체 및 추가 설치, 사각지대 조명 등을 통해 범죄 유발 요소를 제거하고 학교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통해 학생들을 학교폭력과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사업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