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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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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AD, 자회사 ‘11시11분’ 흡수합병…“신속·효율성 향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4 11:13

AI 기반 차세대 광고 운영 솔루션 개발 속도
“마케팅 솔루션 분야 리더십 강화 주력할 것”

NHN AD

▲NHN 애드 CI.

NHN AD는 개발 자회사 '11시11분'을 지난 1일부로 흡수합병했다고 4일 밝혔다.


11시 11분은 마케팅 솔루션 및 온라인 광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통합 광고 플랫폼, 광고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며 광고주 및 대행사의 광고 효율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기술로 △실시간 입찰(RTB) 기반 광고 운영 플랫폼 △광고 키워드·영역 자동 매칭 AI △비정형 이용자 행동 분석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NHN AD는 흩어져 있던 기술 및 솔루션을 통합 재편하고, AI 기술 기반 차세대 광고 운영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한층 높이고 11시11분의 기술력을 NHN애드 사업 전반에 접목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차세대 광고 운영 솔루션을 개발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굴하며 애드테크 영역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심도섭 NHN AD 대표는 “합병을 통해 11시11분의 우수한 개발 역량과 NHN애드의 풍부한 마케팅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비즈니스의 신속·효율성을 향상할 계획"이라며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고, 광고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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