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버스그룹 지주사 이테크시스템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개최하는 'AWS 퍼블릭 섹터 데이 서울 2024'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해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윤태한 이테크시스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데이터 처리를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연결 서비스'라는 주제로 자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데이터 관리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과 인터넷 백본망에서 멀티모달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처리하는 과정에 관해 설명한다.
기업 경영진을 위해 별도로 준비한 이그제큐티브 포럼 강연에선 '리더십을 위한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전략 제시'를 주제로 준비했다.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간 긴밀한 결합을 위한 유연한 서비스 환경 구축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테크시스템 클라우드사업본부는 최근 글로벌 빅테크 출신 이명우 부사장을 영입해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는 지난해 기준 약 400억원 매출의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3년 안에 3배 이상 키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 부사장은 “올해 AWS 퍼블릭 섹터 데이는 이테크시스템이 엔터프라이즈 영역을 넘어 공공 영역으로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뛰어난 온프레미스·클라우드 기술 인력을 통해 최적화된 컨설팅을 제공하고, 고객 성공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WS 퍼블릭 섹터 데이 서울'은 정부기관, 비영리단체, 교육, 헬스케어 등 공공 산업 영역에서 확대되고 있는 클라우드 수요에 맞춘 생성형 인공지능(AI), 앱 현대화 등 최신 정보기술(IT) 동향과 비즈니스 디지털 전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