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07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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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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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글로벌 기술인력 양성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4 15:51

3만t급 캐나다 양극재 공장 가동 앞두고 국내서 핵심인력 교육

포스코퓨처엠

▲6월12일 연수를 위해 방한한 얼티엄캠 직원들이 포항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이 캐나다 양극재 공장의 가동에 대비해 현지 핵심인력을 한국으로 불러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기술인력 양성에 나섰다.


포스코퓨처엠은 캐나다 현지 합작법인 얼티엄캠 직원 21명이 포항 포스코인재창조원과 양극재 공장 등에서 직무 교육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생산·정비·품질 관련 조업기술 뿐 아니라 포스코그룹의 비전 및 조직문화를 익히고 안전의 중요성도 체감했다.


또한 △경주 역사유적 투어 △공장 인근 지역사회 상생활동 △치맥데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가까워지는 시간도 가졌다.


포스코퓨처엠은 2022년 5월 미국 제너럴모터스(GM)과 캐나다 퀘백주에 얼티엄캠을 설립했고, 연산 3만t급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공장에서 출하되는 양극재는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 얼티엄셀즈의 배터리에 적용될 예정이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에릭 부샤드 공장장은 “이번 교육에서 학습한 노하우를 세계 최고 품질의 소재 생산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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