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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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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수배차량 검지시스템 ‘확대’…도시안전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5 07:23
k-시흥시 안전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k-시흥시 안전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관내 범죄 및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간 차량 데이터를 수집해 수배차량을 검지하는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은 CCTV를 통해 차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수배차량을 식별하는 시스템이다. 수배차량을 인식하면 이벤트를 발생시켜 차량 실시간 위치와 CCTV 정보를 제공해 수배차량을 신속하게 검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달 기존 연계된 차량 방범 CCTV와 주차관제 시스템 차량 데이터뿐만 아니라 관내 139곳에 설치된 139대 불법주정차 단속용 회전 카메라를 시스템에 확대 연계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현재 시흥시 관내에는 차량 방범 및 주차관제 등 총 334곳에 434대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이 구축됐다. 이로써 범죄차량 이동 경로 파악으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방범 및 치안 예방활동 등 차량을 이용한 사건 처리 또한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흥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신속한 수배차량 추적을 통해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을 지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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