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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농산물 생산원가 결정… 기준가격 이하 하락시 차액 보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5 09:19

4일 농산물 수급안전 및 소득보전 지원사업 운영위원회 개
브로콜리, 완두콩 등 주요 농산물 13개 품목·생산원가 결정

농산물 수급안전 및 소즉보전 지원사업 운영위원회

▲횡성군은 4일 농산물 수급안전 및 소득보전 지원사업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원 대상 품목과 생산원가를 심의했다. 제공=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농산물 수급안전 및 소득보전 지원사업 운영위원회를 4일 열고 지원 대상 품목과 생산원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올해 농산물 수급안정 및 소득보전 지원사업 대상인 브로콜리, 완두콩 등 주요 농산물 13개 품목을 선정하고 품목별 생산원가에 대한 심의를 진행다.


횡성군 농산물 수급안정 및 소득보전 지원조례에 따라 선정된 주요 농산물의 가격이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차액을 보전해 이를 통한 농업경영 안정을 도모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지역에 거주하며 농업 및 농산물 유통에 종사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 중 농협을 통해 계통출하 실적이 있거나,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을 유통한 생산자단체와 농업법인이 해당된다.


대상자 신청 접수와 운영위원회 심의, 지원금 지급 절차는 연말까지 추진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군 주요 농산물에 대해 생산원가를 보장하는 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농업생산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소멸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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