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양주시청년네트워크 '(청년)끼리'는 청년 주거문제를 주제로 한 독립영화를 공동 상영하고 토론 및 소통하는 시간을 지난 4일 진행했다. 양주시청년네트워크는 양주시가 양주청년과 직접 소통하는 공식 창구다.
이번 행사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 상영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김도연 감독의 독립영화 '술래'를 단체관람한 뒤 조명진 영화평론가와 함께하는 영화해설 및 토론시간도 진행해 청년 주거문제와 현주소에 대해 고민하고 공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청년)끼리 위원들은 청년주거 문제에 깊이 공감해 토론 후에도 분과별로 모여 영화감상평을 함께 나누고 새로 위촉된 위원들과 인사하며 서로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7월1일자로 새로 위촉된 양수근 정책소통 분과위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주청년들 고민 및 관심에 대해 알게 됐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교류할 수 있는 행사가 많이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청년네트워크 (청년)끼리는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실질적 청년정책 발굴-추진 및 청년 간 소통을 위한 청년 참여기구로 현재 3개 분과(문화예술-정책기획-정책소통) 27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