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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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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재명·한동훈·이준석, 화끈한 ‘태양인’ 특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7 15:46

이상원 체질연구소 대표 신간 '8체질 혁명, 태양인의 나라 대한민국'서 소개

“한국인 상당수 태양인"…체질 안맞는 건강식품 복용, 난치성질환 증가 원인

태양인의 나라

체질은 '건강한 백 세 인생'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조건으로 꼽힌다. 왜냐하면, 건강식품이나 보양 음식은 체질에 맞으면 약이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건강을 해치는 독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인은 어떤 체질이 많을까? 체질의학계는 태음인과 소음인을 합쳐 음체질(태음인, 소음인)이 70%라고 한다. 양체질 또한 소양인이 대부분이고 태양인은 매우 적다는 것이 체질 의학계의 정설이다.


그런데 “태양인은 우리 민족의 주류이고, 그래서 체질에 관한 고정 관념을 깨뜨려야 한다"고 갈파한 책이 나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묵계 이상원(본명 이대식) 체질연구소 대표는 최신작 <8체질 혁명, 태양인의 나라 대한민국>(8체질연구소 발간)에서, 기존 상식과 달리 우리 민족에서 태양인 체질이 다수라는 점을 다양한 사례와 구체적인 근거를 들어 밝히고 있다. 또 실제 태양인에 해당하는 현직 정치인과 예술 및 체육계 인사를 중심으로 인물 분석을 한 내용도 함께 담았다.


이 책은 저자가 3년 전 펴낸 <가장 쉬운 8체질 자가진단>의 후속작이다. 오는 9월에 개정판이 나오는데, 이번 신작과 함게 읽어보면 이해를 증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한국인은 전 세계에서 건강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민족이다. 그런데도 성인병과 난치병이 날로 급증하고 있다는 건 언뜻 이해하기 쉽지 않다. 저자는 그 이유가 체질을 고려하지 않고 건강식품을 섭취하거나, 체질 진단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8체질 혁명, 태양인의 나라 대한민국 저자

▲<8체질 혁명, 태양인의 나라 대한민국>의 저자, 이상원 체질연구소 대표

태양인 체질진단법·섭생법·주요 정치인 체질분석 등 담아

더 놀라운 것은 체질 진단 오류가 생기는 가장 큰 이유가 태양인을 부정했기 때문이라는 저자의 주장이다. 이번 책은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기존의 사상의학과 8체질의학의 한계와 대안을 이야기한다. 체질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저자의 색다른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볼 만하다.


또한 우리 민족은 대체로 성격 급해 속도전에 능하고, 강인하고, 적극적이고, 다이내믹하고, 창의적이고, 폐가 강해 목소리는 약하지 않고, 간이 약해 스트레스를 잘 받고 분노를 잘 터뜨린다. 이런 성향은 바로 태양인의 특징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양이 발달한 체질은 두뇌 활동의 결과물인 창의성 역시 뛰어나다"면서 “태양인의 적극적이고 도전적이고 진취적이고 강인한 특성은 '일당백'의 능력을 발휘하는 원천"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은 △체질 진단 오류가 생기는 이유 △태양인이 많은 증거 △태양인 인물 분석과 섭생법 △태양인 체질의 유명인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한 예로, 이 책의 5부에 '태양인 인물의 체질 분석'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민주당 대표 , 한동훈 국민의 힘 전 비대위원장,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정청래 국회의원 등 주요 정치인들의 체질 분석을 소개한다.


이상원 대표는 한국교원대 국어교육학과 1회 입학생으로, 2019년 직장에서 명예퇴직을 한 후에 '8체질연구소'를 열고 강의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20대 중반부터 동양의학과 각종 대체의학 및 침뜸 의학을 두루 섭렵했고, 30대 후반부터는 8체질의학 연구에 매진했다고 한다. 현재 네이버 카페 '8체질나라, 네이버 블로그와 유튜브 '8체질연구소'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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