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5일 송산3동 소재 새롬마을에서 '현장시장실' 운영. 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5일 송산3동 소재 새롬마을에서 '현장시장실' 운영.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5일 송산3동 소재 새롬마을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주민과 허심탄회하면서 긴밀하게 소통했다.
새롬마을은 송민학교와 송산사지 사이에 조성된 마을로 단독주택 14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해당 부락 도로명 주소가 새롬길, 새롬안길인 것에 착안해 주민 스스로 새롬마을이라 명명하고 있다.
이날 현장시장실은 그동안 마을에서 겪고 있는 현안에 대해 주민이 자유롭게 건의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후 김동근 시장은 주민-관련부서 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는 '로드체킹'도 했다.
새롬마을 현안으로는 △마을 진입도로 개선 △불법주차 문제 △주민 간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센터 조성 △훼손된 볼라등 제거로 보행환경 개선 등이 거론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5일 송산3동 소재 새롬마을 마을 현안 로드체킹. 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5일 송산3동 소재 새롬마을 마을 현안 로드체킹. 제공=의정부시
한 주민은 “시장님께 방문을 부탁드린 적이 있는데 흔쾌히 오셔서 이렇게 주민과 소통해주니 무척 감사하다"며 “장시간 해결되지 않던 사안들이 시장님과 함께 고민하니 하루빨리 개선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새롬마을 주민이 오랜 시간 겪고 있는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하루 속히 주민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단계별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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