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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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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린이도 탄소중립 실천 앞장”…LG헬로비전 ‘기후동행학교’ 눈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8 11:16

세이브더칠드런·전북도교육청 맞손…초등생 276명 참여
기후위기 교육·자원순환 캠페인 진행…“ESG 문화 확산”

LG헬비

▲LG헬로비전의 '어린이가 만드는 기후동행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안전우산을 들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전북 부안남초등학교에서 '어린이가 만드는 기후동행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LG헬로비전과 세이브더칠드런이 전북교육청과 함께 지역 어린이의 탄소중립 인식을 개선하고,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북 내 7개 학교, 총 27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기후위기 교육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자원순환 캠페인 △실천 다짐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수거한 플라스틱을 가공 업체를 통해 '새활용' 우산으로 제작해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빈 교실 조명 소등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자전거 타고 등교하기 등 일상 속 작은 습관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과대포장 과자 구매 안하기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불필요한 온라인 활동 시간 줄이기) 등 사회 전반적인 탄소중립 조성도 다짐했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어린이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활동을 지속 추진해 어린이들의 생활 속에 탄소중립이 쉽게 자리 잡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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