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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야외공연장, 국산 목재목조건축 실연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8 14:18
야외공연장 조감도

▲야외공연장 조감도. 재공=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의암공원 내 노후 야외음악당과 화장실을 철거하고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 야외공연장 및 홍보관을 건축한다.


철거 후 국산 목재를 활용한 공연장은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야외 공연, 휴게, 전망 등 다양한 목재문화 체험이 가능한 복합시설물로 조성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국내 제조건축 기술력 제고 및 실용화, 국산 목재 수요 창출 및 탄소중립 기여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국산 목재목조건축 실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일반공모설계를 통해 공모안 선정 후 올해 8월 실시설계 완료 및 올해 하반기 본공사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노후 야외음악당과 화장실을 해체 및 철거하기로 했다.




공사는 7월부터 9월까지며 현장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특히 공사 중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공원 내 통행을 일부 제한할 예정이다.


공사 중 우회도로 계획

▲공사 중 우회도로 계획. 제공=춘천시

또한 수변공원길 인도로 통행할 수 있도록 우회 도로 안내표지판 설치 및 안전유도원을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중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 및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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