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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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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75세이상 운전면허 반납 독려…30만원 지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9 09:45
파주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포스터

▲파주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포스터.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근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파주시가 예방대책 일환으로 시행하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이 주목받고 있다.


파주시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최초 1회에 한해 10만원 지역화폐(파주페이)를 지급했으나,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올해 교통사고율이 급증하는 75세 이상 지원금액을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했다. 상반기 사업 추진 결과 전년 대비 75세 이상 반납률이 56.4%에서 66.5%로 올라 면허반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더 많은 고령운전자 자진반납을 유도하기 위해 버스정보, 전광판, 누리소통망(SNS),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65세 고령운전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진반납에 따른 혜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며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지키는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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