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이달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집중 정보보호 주간을 운영하며, 정보보호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정보보호 결의 대회'와 '쉼표 없는 정보보안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IPA는 10일 사옥에서 '정보보호 결의 대회'를 개최하고, △정보보호 지침 준수 및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 △정보보호 교육 독려 및 실천 문화 조성 △유관기관 상호협력 등 디지털 안전망 구축 관련 내용으로 구성된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국제·연안 여객 터미널 정보보호 생활 수칙 영상 홍보 △SNS에 챗GPT 보안관리 카드 뉴스 게시 △대국민 대상 퀴즈 이벤트 실시 △휴가철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체크리스트 자가 점검 등 정보보호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해 다양한 '쉼표 없는 정보보안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사이버 및 개인정보 유출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라며 “이번 결의문 선포 및 캠페인을 통해 인천항만공사는 정보보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국민 디지털 안전 강화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