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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민생 경제회복 최우선 과제…미래산업 육성으로 경제지도 새로이 그려 나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10 19:13

10일 인터불고호텔 민선 8기 취임 2주년 시민토론회
각계각층 시민대표 80명과 토론회 가져
원 시장 “원주의 오랜 숙원사업 물꼬 튼 2년 감회가 새롭다”

원강수 원주시장, 민선8기 2주년 시민토론회 개최

▲원강수 원주시장은 10일 인터불고호텔에서 각계각층 시민대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2주년 시민토론회를 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선 8기 취임 2주년 맞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10일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에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번 토론회는 각계각층 시민대표 80명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원강수 원주시장이 '민선 8기 취임 2주년 소회와 그간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과의 토론회의 순서로 진행했다.


원 시장은 “지난 2년간 원주시는 지난 2년 동안 총 28개 기업, 1459명의 일자리 창출과 6960억원의 신규투자를 유치했다"며 “민생경제 회복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기업유치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자 불철주야 뛰어다녔다"며 “성과에 매몰돼 서두르거나 조급해하지 않고 기업하가 좋은 환경을 탄탄히 지속적으로 다져온 결과"라고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과 기업 프랜들리 정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가며 경제지도를 새로이 그려 나가고 있다"며 “부론 IC개설, GTX-D 연결, 여주-원주 복선전철, 동부순환로 등 교통망 확충이 이뤄지면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 민선8기 취임 2주년 시민 토론회 열어

▲원강수 원주시장은 10일 인터불고호텔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념 시민토론회를 갖고 지난 2년간의 성과 및 앞으로 2년의 비전을 제시했다. 제공=원주시

또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을 목표로 원주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및 교육클러스터를 구축 등 앞으로 2년간의 비전을 제시했다. 전하게 키워내고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생애 전주기 환경 조성, 중부권 문화예술도시이자 대한민국 명품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원주시립미술관, 더아트강원콤플렉스, 금대리 똬리굴 디지털 테마터널 조성 등 주요 현안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원 시장은 언론, 경제·기업, 문화·예술, 체육, 복지, 환경, 안전, 교통, 농업·축산, 위생·식품 등 총 10개 분야를 대표한 각계각층 시민대표와 즉문즉답을 통해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각계 대표들은 '원주 만두축제 활성화 방안', '강원감영과 원주 구도심 문화사업 활성화 방안', 여성의 경제참여 확대 방안,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유도 방안,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묻고 원 시장은 성실히 답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 민선8기 취임2주년 시민토론회

▲원강수 원주시장은 10일 인터불고호텔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념 시민토론회를 가졌다. 제공=원주시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선 8기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꾸준한 소통행정을 펼치려 노력했다"고 지난 2년간 소회를 밝히며 “남은 임기 2년 동안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로의 성장을 위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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