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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 원주시민들과 개복숭아 발효액으로 이웃사랑 실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11 09:39
산림항공본부 부지 내 개복숭아 나무

▲산림항공본부 부지 내 개복숭아 나무. 제공=산림항공본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항공본부 부지 한편에서 자생하는 개복숭아가 그대로 버려지던 것이 발효액으로 만들어져 이웃사랑 실천에 사용된다.


10일 산림항공본부에 따르면 매년 열리는 개복숭아를 활용할 방법이 없어 그대로 버려지고 있었다.


이에 원주 시민 봉사단체에서는 이 열매를 수확해 지역사회를 돕기로 한 것이다.


개복숭아는 항염증 성분과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발효액으로 가공해 기관지염이나 천식, 기침 등 호흡기 질환 개선 및 소화효소가 풍부해 소화기능 장애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국민을 지키는 산림재난대응 선도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밝게 비출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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