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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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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 지정기간 연장 ‘총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11 00:15

지난 9일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계획변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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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이용록 군수가를 위원장으로 지난 2014년 전국최초로 지정된 유기농업 특구의 지정기간 연장을 위한 다양한 전략 수립에 총력전을 펼친다 (사진=홍성군)

홍성=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홍성군이 전국최초 유기농업 특구 지정기간 연장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군은 지난 9일, 이용록 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 및 관련 기관단체·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 유기농업 특구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특구 계획 변경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홍성 유기농업 특구 지역협의회는 이 군수를 위원장으로, 관계 부서장 등 당연직 위원 6명과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관련 기관단체·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12명,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군은 2014년에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 특구로 지정되어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유기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하며 대한민국 유기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특구 지정기간 만료를 앞두고 그간의 성과와 개선점을 분석하여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특구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 변경을 위한 지역협의회를 설치·운영하고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계획 변경을 통해 유기농업 특구의 미래 비전을 재정립하고, 혁신적인 정책과 실효성 있는 규제 특례를 발굴하는 한편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유기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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