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이달 1일부터 남양주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16세 이상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총 380대 전기이륜차를 보급하는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전기이륜차 1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별도로 30만원, 취약계층-소상공인-농업인에게 국비지원액 20%,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할 경우 국비지원액 중 10%를 추가 지원한다.
구매자가 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대리점에 제출하면, 대리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시스템(ev.or.kr)에 지원 서류를 등록해준다.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남양주시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운탁 기후에너지과장은 11일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