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에너지경제 포토

박에스더

ess003@ekn.kr

박에스더기자 기사모음




故 주재현 30주기 특별전 ‘재히어니, 나는 죽었다’ 전국 5개 도시 순회전…주재현 작가 재조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12 17:12
故 주재현 30주기 특별전 '재히어니, 나는 죽었다'

▲故 주재현 30주기 특별전 '재히어니, 나는 죽었다', 관훈갤러리 전시장 모습. 제공=홍천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 출신 천재화가 故주재현 30주기 특별전 '재히어니, 나는 죽었다'가 전국 5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12일 홍천군에 따르면 故주재현 화가의 여정을 따라가보는 특별전을 통해 한국 미술계에 되살려 홍천 고유의 문화예술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故 주재현 30주기 특별전 '재히어니, 나는 죽었다' 특별전

▲故 주재현 30주기 특별전 '재히어니, 나는 죽었다', 파주 아트센터 화이트 블럭 전시장 모습. 제공=홍천군

지난 3월 홍천미술관을 시작으로 뮤지엄 호두(천안), 아트센터 화이트 블럭(파주), 관훈갤러리(서울)에서 순회전을 가졌다.


광주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7월 30일~8월 9일), 부산 유니랩스 갤러리(8월 13일~24일)에서 전시가 계획돼 있다.


전시회에서는 화가 故주재현의 다채로운 기법과 양식으로 다루어진 원화를 비롯해 여러 작품을 소재로 제작한 미디어아트와 생애 전반 및 예술 활동을 되짚어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를 통해 천재 요절 작가 주재현을 한국 미술계 속에서 되살아나게 함으로써 지역과 시대를 넘어 예술이 영원할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뿐만 아니라 재조명해야 할 작고 작가 및 지역작가들 발굴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은 물론 한국미술의 확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