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신작 게임인 '붉은사막'의 흥행 기대감과 이에 따른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조정에 힘입어 상승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분 현재 펄어비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4%(1450원) 오른 4만625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KB증권은 펄어비스에 대해 차기작인 '붉은사막' 흥행 기대감에 출시 일정의 공개 시점까지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십여 년 만에 선보이는 차기작인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며 “게임스컴 2024에서 붉은사막이 수상할 경우 게임 흥행 기대감에 주가는 해당 게임쇼 이후에도 추가 상승할 수 있고, 정확한 출시 일정이 공개되는 시점까지 주가가 우상향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