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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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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충주시, 소태면 상수도 공급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12 09:13
충주시 도계지역 원주광역상수도 공급

▲원주 광역상수도 공급계획도(2024~2028년).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부론∼귀래면 간 송수관로(D=200 )를 활용해 지리적으로 인접한 충주시 소태면에 하루 300톤의 원주시 광역상수도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원강수 원주시장과 조길형 충주시장은 12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충주 도계지역 원주 광역상수도 공급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소태면 외촌마을에 대상 상수도를 보급할 예정이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덕은·세포·하남·야촌·조기암 마을 등 총 5개 마을에 광역상수도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원주시 상수도 공급으로 충주시 소태면 마을주민 430명(249가구)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물 복지 소외지역이었던 소태면 6개 마을 주민의 주거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원주시와 충주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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