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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실태 특별점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14 09:55

7월 15일~9월 27일 194호 대상 도·시군 합동점검반(25개반 50명) 투입

강원도청

▲강원도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올해 들어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하고 발생농장 역학조사 결과 방역미흡 사례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15일부터 9월 27일까지 11주간 '도 전체 양돈농가 방역실태 일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4일 도에 따르면 전체 양돈농가 194호를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점검반(25개반 50명)을 투입한다.


울타리·방역실·전실 등 법정 방역시설 및 소독설비 설치‧운영 실태, 외부인·축산차량 출입관리 상황, 손씻기·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명확한 실태파악과 개선보완을 점검해 미흡 농가는 계도조치 후 미흡사항 보완 완료 시까지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또 방역‧소독시설의 노후‧파손 등 보강이 필요한 농가는 도 자체 사업 등을 통해 시설 유지·보수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예방을 위한 사전조치인 만큼 양돈농가에서는 자율적으로 방역시설 등을 사전 점검·보완하고, 점검반의 점검에 적극 협조함은 물론 미흡사항은 조속히 시정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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