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과 (사)농가주부모임 재해현장 클린봉사단은 15일 동안동농협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임동면 일대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복구 지원에는 농가주부모임 재해클린봉사단 회원과 농협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청소 및 가재도구 정화 활동, 고추밭 복구 등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부모임 재해현장 클린봉사단은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상시 운영되는 봉사 조직으로, 빈번해지는 재해와 재난에 대응해 농업인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김명란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복구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도곤 본부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과 농업인의 일상복귀를 위해 경북농협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