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대구․경북 의과대학과 지역인재 선발 확대 논의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구․경북 5개 의과대학 입학처장과 함께 의과대학 지역인재 선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대구·경북 5개 의과대학 입학처장과의 간담회를 개최 했다. 제공-경북교육청

이번 간담회에는 동국대 WISE,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참석해 지역인재 선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동국대 WISE의 권역별 선발 방안이 지방 유학을 유도하고 지역 의료 체계의 공동화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북교육청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현실화와 지역인재전형 모집 인원의 확대를 강조하며, 지역 인재 선발의 필요성을 재차 확인했다.

또한, '교육청-대학 연합 메디컬 캠프'를 공동 개최해 지역 의대 적합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수한 경북 학생들을 많이 선발해 지역소멸을 방지하고 상생을 이끌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