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15일 경남교육청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늘봄학교 숲교육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늘봄학교는 학교 정규 수업 외 다양한 지역 교육 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경남권역 초등학교 내 돌봄을 희망하는 모든 학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숲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지원하여 국민 복지 혜택을 증진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최영태 청장은 “어려운 돌봄 현실 속에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질 높은 산림교육을 제공하며 경상남도교육청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