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024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서 청송군의 '청송백자를 통한 관광 거점 공간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송군 주왕산면 '청송 주왕산 관광지' 내 11960㎡ 부지에 2025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75억 원(국비 25억 원, 지방비 34억 원, 기금 16억 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청송군은 '백자의 숲'을 조성하고, 청송백자 전시 체험관을 마련하여 500년 역사의 청송백자를 관광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이 청송 지역의 특색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13개 시군 32개 사업에서 총사업비 1303억 원(국비 560억 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