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가 지난 12일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에서 우수연합회로 선정돼 상금 100만 원과 상패를 수상했다.
봉화군생활개선회는 10개 읍면 11개 단체로 구성된 390여 명의 여성농업인 단체로, 과학영농 실천과 생활자원 활용을 통해 농촌 생활의 질 향상과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직영 농산물 가공사업장을 통해 손두부, 쌀식빵, 쌀카스테라 등을 생산해 연 4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우리 쌀 소비 촉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현미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봉화농업을 선도하는 조직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수연합회 선정에 축하의 말을 전하며, 생활개선회가 지역 농촌 여성 리더로서 더욱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