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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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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옛진미칼국수-오뚜기돈까스 ‘경기노포’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16 11:09
광명 옛진미칼국수-오뚜기돈까스 '경기노포' 선정

▲광명 옛진미칼국수-오뚜기돈까스 '경기노포' 선정.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관내에서 오랫동안 장사해온 옛진미칼국수와 오뚜기돈까스가 '경기노포'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4년 경기노포 선정 및 활성화 지원 사업'은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경기도형 노포를 발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생활관광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는 지역에서 20년 이상 영업을 이어온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기업지원과-문화관광과-건강위생과 등 관련 부서가 협업해 설명회 참석 및 현장방문을 통한 면밀한 검토와 실사를 통해 공모사업에 임했고 2곳이 선정되면서 광명노포가 경기노포로서 경기도 관광 활성화 사업 혜택을 제공받게 되는 결실을 이뤘다.


선정된 노포에는 △현판 및 인증서 수여 △스토리텔링 카드뉴스, 웹진, 스토리북 제작 △노포 콘텐츠 개발-판로확대-스마트 전환 등 맞춤형 1:1 컨설팅 △뉴트로 콘텐츠 개발 △테마관광 코스 개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옛진미칼국수는 지역 서민을 위해 1985년 칼국수 한 그릇에 900원으로 장사를 시작했고, 현재까지 광명에서 40년 가까이 영업을 이어오며 많은 단골손님을 보유한 광명의 대표 맛집이다.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대로변에 있는 오뚜기돈까스는 30년 이상 옛날 돈까스를 팔고 있으며, 최근 유명 유튜버가 방문한 가게로 유명해졌다.


최명혜 오뚜기돈까스 사장은 “돈보다는 고객만족이 우선이다. 옛날 추억의 맛을 지키며 단순히 음식이 아닌 추억을 파는 가게가 되고 싶다"고 경기노포 선정 소감을 말했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경기노포 선정으로 해당 업체가 광명을 넘어 경기도 전체에서도 사랑받는 업체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노포 추가 선정을 위해 부서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노포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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