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지난 15일 공판장 2층 구내식당에서 초복을 맞아 농산물 출하주와 유통종사자 450명과 함께 복날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공판장이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입주한 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름철 농산물 출하에 애쓴 출하주와 사업 활성화에 힘쓴 유통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즐기며 큰 만족감을 느꼈다.
박무훈 공판장장은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을 위해 고생하시는 출하주님과 유통종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초복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매년 전국에서 기관·단체 등이 선진지 견학을 올 정도로 공판장 운영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전국 최우수 공판장이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사과 유통을 이끌어가는 최고의 공판장이라는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