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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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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공공건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 89.7%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16 01:26

공원, 공공건물 등 1085개소 설치율 89.7%…시정명령 등 대응 예정

춘천시청

▲춘천시청 전경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공공건물 등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89.7%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장애인 편의시설 현황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1998년 이후 신축 또는 증축 등 건축행위가 발생한 공원과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1085개소다.


접근로, 장애인주차구역, 화장실 등 26종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89.7%이며, 그 중 적정설치율은 81.4%로 조사됐다.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시는 장애인 편의시설 미설치 및 미흡 설치시설에 대해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다만 건축물 구조 등으로 인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가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엔 설치기준을 완화하거나 설치 의무를 면제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실태 결과 미이행 시설에 대해 시정명령 조치 등을 진행해 편의시설 설치를 촉진하고 이용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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