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에너지경제 포토

정재우

jjw5802@ekn.kr

정재우기자 기사모음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영양군 수해 지역에 5000만원 상당 필수 가전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17 14:58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갑작스러운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 입암면 주민들에게 5000만원 상당의 필수 가전을 전달했다.


피식대학 현물 기탁

▲피식대학이 현물을 기탁 했다. 제공-영양군

영양군은 7월 7일 밤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공공시설 82건, 사유시설 403건의 피해를 입었고, 주민 11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특히, 입암면 금학리와 대천리에서는 50여 명이 새벽 3시에 긴급 대피하고, 다수의 가구가 토사에 쓸려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 소식을 접한 '피식대학'은 냉장고 23대, 세탁기 5대, 선풍기 25대, 밥솥 25대, 텔레비전 3대 등 필수 가전을 기부하며, 하룻밤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피식대학 관계자분들의 진심 어린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관계로 서로 돕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5월 11일 메타코미디 소속의 개그 유튜버 피식대학이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메이드 인 경상도' 경북 영양편 영상인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에서 출연진 3명의 언행이 논란을 불러일으켜 물의 일으 켰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