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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서 영월군수, 인구 감소 대응 해법 찾아 히가시카와정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17 19:45
인구감소 대응 선진사례 시찰

▲최명서 영월군수와 관계자들은 인구감소 대응 선진사례로 일본홋카이도 히가시카와정을 방문했다. 제공=영월군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인구 감소 대응 해법을 일본에서 찾는다.


최명서 영월군수와 영월군의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우호협약을 맺은 일본 홋카이도 히가시카와정을 방문해 인구 감소 대응 선진사례를 시찰하는 등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히가시카와정은 1985년 '사진마을'을 선언하고 일본 유일의 공립 일본어학교를 유치하는 등 문화와 교육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25년 연속 인구를 늘려온 강소(强小) 자치단체로 알려져 있다.


군은 분야별 실무진으로 방문단을 꾸려 히가시카와정의 주요 인구시책과 관련된 산업, 교육, 관광 인프라 등을 시찰했다.


우수 정책에 대한 도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향후 숙의과정을 거쳐 군 정책사업에 적용 및 접목으로 정책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기쿠치 히가시카와 정장을 만나 아이 키우기 좋은 육아 교육정책과 지속가능한 정주환경 조성 및 택지개발을 위한 도시개발 정책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최명서 군수는 “이번 시찰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통해 인구감소 위기의 선제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 영월 백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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