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오는 8월부터 지역 내 비닐하우스 사업장, 도로변 가판대 등에도 도로명 주소를 부여한다고 17일 밝혔다.
횡성군에 따르면 2019년부터 전수조사한 비닐하우스 사업장 약 200개소, 도로변 가판대 23개소에 대해 도로명 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을 설치하게 된다.
비닐하우스 사업장, 도로변 가판대 도로명주소 부여는 정확한 배송을 통한 불편 해소, 생산물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비닐하우스내 설치가 어려운 경우 사업기간 신청 건에 대해 지주 등을 활용해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9월과 10월 도로명주소 신청을 받은 후 12월까지는 건물번호 부여와 건물번호판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