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보훈공단)은 16일 원주혁신도시 내 본사에서 화물복지재단과 화물운전자 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신혁선 공단 사업이사, 박정호 화물복지재단 사업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화물운전자의 예방접종 및 사후관리, 진료와 검진 등 사업의 확대 및 발전방안 마련 등에 협력한다.
앞으로 화물운전자가 전국 6개 보훈병원을 방문해 독감 및 대상포진 등 7종의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화물복지재단은 접종 금액의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신현석 사업이사는 “보훈병원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 약 45만여명의 화물운전자에게 진료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 건강검진, 진료 등으로 협업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