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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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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반영 촉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17 15:51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17일 증평군에서 열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관련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참석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13개 지자체장들이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박남서 영주시장(앞줄 왼쪽 3번째) 등 13개 지자체장들이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고 있다. 제공-영주시

이번 회의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포함해 중부권 13개 지자체의 시장·군수들이 참석해 결의를 다지고 국토교통부에 사업건의서를 제출하기로 논의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330㎞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충청권 내륙과 경북 내륙지역을 아우른다.


이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 검토사업으로 지정됐다.


박남서 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물류 인프라로, 지역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2026년 시행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0일 임종득 국회의원은 이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지원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하여, 법안 통과 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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