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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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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세계문화유산 ‘제주해녀’ 사진전 열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17 16:39

양종훈 상명대학교 교수 겸 이사장 작품 전시

해녀

▲'제주해녀사진전'에 전시된 양종훈 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이사장의 패브릭 작품 모습. 사진=상명대학교

거친 바다에서 테왁 하나에 의지해 제주사회를 지탱해 온 제주해녀를 주제로 한 사진전이 열린다.


양종훈 상명대학교 교수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와 제주신화월드는 제주해녀사진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시회는 20년간 해녀를 카메라에 담아 온 양종훈 이사장의 디지털 패브릭 패널을 활용한 작품과 아날로그형 출력 작품으로 꾸몄다.


전시회에서는 제주 해녀의 생생한 모습을 디지털과 아날로그로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가로 3.6m, 세로 2.4m 크기의 초대형 작품 등 14점을 만날 수 있다.


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네스코(UNESCO)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와 제주신화월드는 제주 해녀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전승·보존을 위해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오는 19일에는 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와 제주도기자협회가 제주신화월드에서 계문화유산 제주해녀 보존과 육성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발제는 양종훈 이사장과 김순자 제주학연구센터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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