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21일까지 포천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캐릭터 이름을 선정하기 위한 '캐릭터 네이밍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4월부터 포천시는 '포천시 상징물 개발사업'을 추진해 도시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상징물(통합도시브랜드 및 캐릭터)을 개발했다.
기존 '오성과 한음' 캐릭터 외에 다양한 매체에 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로 개발하고 '캐릭터 네이밍 이벤트'를 개최한다.
네이밍 후보는 △포우리-[포천+우리] △포끌리-[포천+이끌리다] △포루미-[포천+이루는 사람] 등 3가지로, 포천시는 시민의견을 반영해 최종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는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 또는 설문조사 주소(naver.me/5LHnnCnW)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 50명에게 치킨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18일 “이번 캐릭터 네이밍 이벤트를 통해 포천시 정체성을 반영하고, 친근하며 사랑받을 수 있는 캐릭터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