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팀코리아의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해 “한수원을 비롯한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와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와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윤석열 대통령님, 정부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17일 한국수력원자력이 프랑스를 제치고,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이번 수주는 24조원 규모로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UAE 이후 15년만의 쾌거이다.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 프로젝트다. 무엇보다, 지난 5년간 탈원전이라는 전대미문의 국정농단을 겪으면서도, 인동초처럼 버텨온 대한민국 원자력계의 눈물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공이었다"고 평했다.
이어 “체코 정부가 가격 경쟁력과 공사 기한 준수 등 모든 기준에서 한국이 우수했다고 밝힐 만큼 대한민국은 여전히 우수한 역량을 갖춘 원전강국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며 “동시에, 문재인 정권이 지난 5년간 얼마나 어리석은 정책을 강행했는지를 만천하에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번 수주는 향후 원전 해외 수출에 긍정적 시그널은 물론이고, 조속한 원전 생태계 복원과 원전 최강국으로서 재도약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시 한번 바라카 신화를 재현한 15년만의 대한민국 원전산업 쾌거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사업 추진에 있을지 모르는 난관과 어려움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