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제1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중앙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 24명과 담당교사 1명이 참여하여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선거 △안건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표결 △퀴즈타임 △의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의회 운영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영주시 학생 버스비 무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다루며 실제 의회와 유사한 환경에서 토론과 표결 과정을 체험했다.
김병기 의장은 “청소년들이 의회 운영과정을 체험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의회 경험을 제공해 리더십과 토론 능력을 배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