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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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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렛츠런파크서울, 27일 ‘야간영화제’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21 23:28

7월 27일·8월 3일 2차례…127m 전광판 활용해 상영
‘웡카’·‘콘크리트유토피아’ 상영…수제맥주 쿠폰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제주서도 워터 페스티벌 선보여

마사회

▲한국마사회 여름 페스티벌 포스터

올해 봄 벚꽃축제로 30만명이 넘는 상춘객의 발길을 이끌었던 경기 과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이 7월 여름축제 현장으로 변신한다.


21일 마사회에 따르면 올해 여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야간영화제 '썸머나잇시네마'를 비롯해 워터건서바이벌 등과 함께 하는 '썸머 워터 스플래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썸머 쿨잼 이벤트'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썸머 페스티벌이 열린다.


우선 오는 27일과 8월 3일 2회에 걸쳐 렛츠런파크 서울의 상징으로 꼽히는 길이 127m 규모의 초대형 전광판 '비전127'을 활용한 야간영화제가 열린다.


영화 '웡카'와 '콘크리트유토피아'를 무료 상영하며 한여름 밤 야외 영화제에 어울리는 수제맥주 시음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낮 시간대에는 관람대 인근 잔디광장과 솔밭정원에서 악당 코스튬을 한 스태프를 물리치는 물총싸움, 키즈버블 놀이터, 캠핑존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된다.




야간영화제 사전접수 등 세부내용은 렛츠런파크 서울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제주에서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행사가 펼쳐진다.


지난 6일부터 '블루밍 워터 페스티벌'을 선보이고 있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는 30m 길이의 대형 에어슬라이드는 물론 다양한 수심의 워터풀 등이 마련돼 개장 첫 주에만 3000명여명의 피서객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행사는 8월 25일까지 매주 주말 렛츠런파크 부경 더비광장에서 열린다.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제주 역시 오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여름맞이 '몽생이 아쿠아 파티'를 선보인다.


대형 풀장을 메인으로 다양한 에어슬라이드, 분수터널 등 물놀이를 위한 시설들로 구성되며 음악과 함께 물대포를 즐기는 워터밤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 워터건 서바이벌, 물풍선 대항전, 플리마켓, 노래자랑대회, 말 체험행사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물놀이 풀장은 어린이만 입장 가능하며 성인의 경우 렛츠런파크 입장료만으로 풀장 이외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렛츠런파크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사전 무료입장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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