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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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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69명 선발…돌봄 서비스 본격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21 08:24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2일부터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69명을 선발해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가정에 본격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대학생아이돌봄서포터즈

▲경북도는 대학생아이돌봄서포터즈 69명을 선발 했다. 제공-경북도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의 유아교육과, 아동학과, 간호학과 등 아동 관련 학과 2학년 이상의 학생들로, 대학 추천을 받아 인·적성검사와 면접, 사전 교육 등을 통해 선발되었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의 일환으로, 돌봄 공백 해소와 지역 인재 활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정의 본인부담금(최대 시간당 11630원)을 90~100% 지원하며, 이에 따라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10일과 12일 안동과 구미에서 아동 안전관리 교육 및 유아·아동 돌봄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22일부터 현장에 투입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운영을 통해 돌봄 공급 인력을 다양화하고, 지역 사회가 공동으로 돌보는 체계를 마련하며, 대학생들에게는 실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학생들과 대학이 저출생 극복에 함께 나서 주셔서 감사하며, 경북은 기존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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