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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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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군위군 방문해 군 공항 이전 사업 논의—협력 강화 및 교류 확대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21 17:37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지난 21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군위군을 방문해 김진열 군위군수와 면담을 가졌다.


강기정 광주시장 군위군  방문

▲강기정 광주시장이 군위군을 방문해 김진열 군위군수와 면담을 가졌다. 제공-군위군

이 자리에는 광주시 행정부시장, 통합공항교통국장, 군공항이전추진단장 및 대구시 공항건설단장이 배석해 군 공항 이전사업과 관련한 지자체 역할과 지역 주민 소통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했다.


이번 방문은 광주광역시의 최대 현안인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이견과 갈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군위군의 선례를 참고하고자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민간·군 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 이전할 계획을 추진 중이나, 지자체 간 입장 차이로 인해 사업이 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위군은 주민 갈등을 극복하고 지자체 간 협치를 통해 TK신공항 이전 부지를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으로 확정했다.




현재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은 국방부의 사업시행자 지정 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9년 조기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광주시 군 공항 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기원하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지역 간의 협력과 교류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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