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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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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도심 속 쉼터, ‘2024영주 시원(ONE)축제’로 시원하게 즐기세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22 09:39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여름철 더위를 피해 도심 속에서 피크닉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선보인다.


2024영주 시원(ONE)축제 리플렛 외지

▲2024영주 시원(ONE)축제 리플렛 외지. 제공-영주시

2024영주 시원(ONE)축제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문정둔치 일대에서 열리며, 다양한 물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축제 하이라이트


'시원 어드벤처 존'에서 57m 길이의 물놀이 어트랙션을 포함한 다양한 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방송에서 본 보트타기, 부표 건너기, 워터 슬라이드 등 3종의 물놀이가 준비돼 있어 모두가 직접 즐길 수 있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가 수심과 연령별로 구분돼 있으며, 물총과 물풍선 던지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재미를 더한다.


물총난장 관련 이미지

▲물총난장 관련 이미지. 제공-영주시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개막일에는 하하&스컬, 노브레인, 윤성, 코튼스틱의 공연이 열리고, 이후에는 미스 경북 선발대회, 선셋국악 콘서트, 비어버스킹, 트로트 콘서트 등 풍성한 무대가 펼쳐진다.


피크닉 존에서는 푸드트럭과 맥주 부스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있어 시원한 맥주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 마지막 주말인 8월 3일에는 DJ와 함께하는 EDM 파티가 열리고, 4일에는 개그맨 윤성호가 출연하는 '힙한영주' 무대가 예정돼 있다.


▲영주의 매력


2013 수박축제 서천둔치 축제장 야간 모습

▲2013 수박축제 서천둔치 축제장 야간 모습. 제공-영주시

영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로, 선비정신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부석사는 일몰이 아름다워 여행객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영주의 맛집도 놓칠 수 없다. 순흥 전통묵집의 메밀묵밥, 서부냉면의 북한식 냉면, 랜떡의 떡볶이와 한우골목의 한우 등은 미식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기억에 남을 멋진 축제를 만들겠습니다"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영주가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통해 여름 휴가를 멋지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계절별로 다양한 축제를 열며, 매년 봄에는 '영주선비문화축제'와 '소백산 철쭉제', 가을에는 '영주풍기인삼축제'와 '무섬 외나무다리 축제'를 포함한 사계절 축제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영주시의 '2024영주 시원(ONE)축제'를 통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고, 이 도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들을 만끽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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