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7월 22일부터 3주간 착한가격 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 업소는 가격이 주변보다 저렴하면서 위생과 청결이 우수한 업소를 선정하는 제도로, 예천군 내 6개월 이상 운영된 개인사업자 중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 서비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예천군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되며,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현지 실사 및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과 매년 영업에 필요한 물품이 지원되며, 올해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시 추가 5%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착한가격 업소의 이용을 장려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 주최 착한가격 업소 지정은 11월 30일까지 국민 추천을 통해 진행되며, 착한가격 업소 누리집에서 추천할 수 있다.
한편 추천된 업소 중 5개가 신규 지정되면 추천자에게 순은 기념 메달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