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전남 진도군이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운영을 통해 의료상담과 물리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2년 9월부터 의료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의료상담을 통해 전기온열, 간섭파 전기자극 치료, 운동 상담 등 물리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2024년도에는 61개소로 확대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취약 어르신·장애인 등을 찾아가 물리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호응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조도면의 한 주민은 “몸이 불편해 병원을 갈 수 없는 상황인데 보건소에서 방문해 아픈 곳을 치료해 줘서 시원하고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시설 이용에 대한 불편함 해소와 만성 퇴행성 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