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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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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명품 해안도로 개설 ‘박차’···해안 관광 활성화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23 23:15

삽교호~맷돌포(신평310호) 해안도로 기본설계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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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당진시)

당진=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당진시가 삽교호 관광지에서 맷돌포까지의 해안도로를 명품도로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2일 오성환 시장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관련 국과장 및 용역사인 ㈜동국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과업 진행 상황과 노선안에 대해 보고했다.


이번 해안도로 프로젝트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며, 삽교호 관광지에서 음섬포구까지 약 5.8㎞의 구간에 2차선 해안도로와 자전거도로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약 100억 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의 편리한 통행과 해안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1단계 사업으로 삽교호 관광지에서 맷돌포구까지의 2.3㎞ 구간에 대한 기본설계와 2단계 사업인 맷돌포구에서 음섬포구까지의 3.5㎞ 구간에 대한 노선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며 사업의 내실 있는 진행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당진시는 8월경에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용역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의 내실 있는 설계를 통해 당진시를 대표하는 명품 해안도로를 개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고 도로 통행 개선 및 자전거도로를 통한 해안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시의 해안도로 조성 사업은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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