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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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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탁구단 서효원 선수, 파리올림픽 해설위원 데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23 09:54

KBS 해설위원 출사표…27일 첫 해설
“깊이 있는 해설로 탁구 매력 전달할 것”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탁구단 서효원 선수

한국마사회 탁구선수단 간판스타 서효원 선수가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탁구 종목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


23일 마사회에 따르면, 서 선수는 KBS 해설위원으로 오는 26일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의 대한민국 탁구 대표선수 경기에 해설자로 나선다.


'얼짱 탁구선수'로도 화제를 모았던 서 선수는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수비전형 스타일을 구사하며 국내외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다시 해설위원 도전 관문을 통과해 오는 27일부터 KBS 중계방송에서 첫 해설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수많은 국제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던 풍부한 경험을 살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탁구 경기의 흐름과 선수들 심리상태를 생생하게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효원 선수는 “중계를 시청하는 많은 분들이 탁구를 쉽게 이해하고 경기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해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해설위원 입문 소감을 당당히 밝혔다.


마사회는 서효원 선수의 해설위원 데뷔 비하인드 영상을 파리올림픽 개막 뒤 마사회 유튜브 채널 '마사회TV'로 공개한다. 비하인드 영상은 첫 해설위원에 도전하는 서 선수의 긴장하는 날것 모습과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동료들의 플레이를 전문해설로 풀어내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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